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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2018
샐러드같이 알록달록커피처럼 은은한잘 닦은 식기와 같이 빛나는...2018 새해가 밝았다.2017년을 마무리하고, 함께 모여 새해 목표를 얘기하고 소소하게 웃으며 덕담을 나눈다.그리고 어느 시인의 시처럼 삶을 취미처럼 살아야 하나 고민한다. 삶을 즐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다.매번 또 느끼고 반성한다.오늘 하루가 소중한 만큼, 내 자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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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for the Stars, all that..
2010/12/23

beyondcafe

 

Let your dreams take wing!

Do not Seek to capture what cannot be caught...

 

다시 한 해가 가고 있는 지금, 이 사진을 보며 또 상념에 빠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는 곳에서

깨닫는 자신의 위치야 말로 아무것도 치장할 필요없는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내 꿈에 날개는 달지만, 잡히지 않는 것에는 매달리지 않는..그 자신감과 결단력은

인생 어디쯤에 걸려 있을까?

 

2010년은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어느 한 곳에 매달리기도

했고, 앞뒤 보지도 않고 무조건 시작한 일도 많다. 평생 이루지 못할 것 같은..남들이 들으면

그저 빙그레 웃을 만한..그러나 내게는 작은 꿈같은 일도 해냈고.

감사하고, 기쁘고..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일도 많았으며

그 모든 일들이 어떻게 되든 제일 소중한 것은 결국 내 곁에 있는 가족이라는

진리도 확인했다.

외로움이란 것의 이면에는 주목받고, 응석부리고 싶은 얄미운 심술이 들어 있다는 것도 알았고,

내가 그런 심술을 부릴 때마다 사실은 더 큰 외로움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진정..내 꿈에는 아주 작은 날개가 붙어 있다.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달아 놓은 그 날개가

점점 커지고 힘을 얻어,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날 수 있을 그 날을 위해 지금

꽤 열심히 준비 중인 것일뿐.

실은..아주 예전부터 잡히지 않을 것에 힘을 쏟지 않고 있다. '부질없다'가 곧 '포기'라는 질긴

몸부림도 이제는 그저 생떼처럼 느껴진다.

내가 잡지 못했다면 또 누군가는 잡겠지. 그리고 그 누군가에게 절실했겠지.

아마 그 사이..난 또 내가 잡을 수 있었던 어떤 것을 잡지 않았을까.

'최선을 다 했는데 안 되었어'가 이젠 너무 익숙하다. 그 말에 부끄럽지 않을 때쯤..

'최선을 다 했어. 그리고 나는 그걸 얻을 만 해.' 라는 말에도 익숙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1년에 원하는 것은..공상 과학 영화의 시대배경으로 나왔던 그 황량함의 미래가 아니다.

그저 2010년과 같이 행복하고..조금 더 발전하고..훨씬 더 따뜻해 지길 바랄뿐.

 

별이 ..참 밝다. 이 훤한 낮에도 내 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