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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팀 동료와 2022년 첫 점심으로 근처 카페에서 빵과 샌드위치를 나눠 먹었다.샌드위치를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잘라서 먹는 것이편하다고 쑥스럽게 말하는 동료에게나는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양상추가 늘 거슬려서 빼서 먹는 점을얘기하며 양해를 구했다. 자칫 수북하게 한쪽에 쌓인 양상추가 지저분하거나 까다롭게 보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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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s , a heart of gold
2009/10/07

beyondcafe

 

  세상의 인연에 대해서 무척 고민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현명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뜬금없이 타인에게 상처받고 실망하게 된다. 또는 뜻하지 않게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으로 오해를 살 때가 있다. '본의아니게'라는 말로 포장될 수도 있지만, 결과는 똑같다.

어느 날, 바다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인연'이란 무엇일까 생각했다. 'form ties' 배들은 일정하지 않는 위치의 어느 곳에 끈으로 묶여 바다로 나아가기 전, 때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바다와 배들 사이에 일어나는 인연은 과연 언제일까.

바다에 머물러 있는 때일까. 아니면 바다로 항해하는 때일까.

인연의 숨은 뜻을 찾기 위해서 힘들게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아니, 나 자신에게 토닥이듯 말해줘야 할 지도 모른다.

흘러 보내라.

머물러 있는 배는 언젠가 바다로 향하여 다시 돌아올 수도, 다른 곳에 멈출 수도 있다.

나는 지금 조심스럽게 그 매듭을 풀고 있는 것이다.

상대방이 풀던, 내가 풀던 말이다. 바다는 조용히 받아 주겠지. 아마...